경계선 지능 행동 3개 (대생활) 제 친구가 경계선지능 인데요. 친구가 궁금한걸 물어보네요.1. 상대방이 하지말라고 거부
제 친구가 경계선지능 인데요. 친구가 궁금한걸 물어보네요.1. 상대방이 하지말라고 거부 의사를 표현 했을때 '대들거나 반항하면' 그 상대방과의 관계가 멀어지나요? 안 멀어지나요?2. 학교 선생님이 불친절 하다고 교장쌤이나 교감쌤한테 이르면 일반쌤한테 더 혼나나요? 안 혼나나요? 아니면 학생과 쌤중에 누가 과실이 더 큰지를 따져보나요?3. 회사생활을 할때 '윗사람' 에 대해서 마음에 안 든다고 '더 윗사람' 한테 '윗사람이 (윗사람 직급) 자격이 있나 없나' 말하며 윗사람을 의심하면 되나요? 안 되나요?친구분이 진지하니 잘 답변주세요.
친구분의 질문이 아주 진지하고 실제 생활에 중요한 고민들이네요. 하나하나 신중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특히 경계선 지능(IQ 70~85) 특성상 상황 판단이나 사회적 맥락 해석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예시를 바탕으로 설명하겠습니다.
1. 누군가 "하지 마"라고 거부했는데 대들면 관계가 멀어지나요?
→ 네, 멀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상대방이 거부 의사를 표현했다는 건 "지금은 불편하다" 또는 **"기분이 상했다"**는 뜻이에요.
이때 말싸움이나 반항처럼 보이는 행동을 하면, 그 사람은 "나를 무시하네" 또는 **"내 마음을 안 존중하네"**라고 느껴요.
그렇게 되면, 마음을 닫거나 거리를 두려고 할 수 있습니다.
조언:
만약 친구가 억울하거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화내기보다는 차분히 말로 표현하는 연습이 좋아요.
예:
2. 선생님이 불친절하다고 교장·교감에게 말하면 혼나나요? 아니면 따져보나요?
→ 상황에 따라 달라요. 보통은 이유를 듣고 사실을 확인합니다.
선생님이 진짜로 학생에게 부당하게 행동했는지, 아니면 학생이 오해했는지를 교장·교감 선생님이 확인하려고 해요.
하지만 아무런 설명 없이 선생님 욕만 하거나, 무작정 고자질처럼 보이면 선생님도 기분 나쁠 수 있어요.
그래서 나중에 더 혼나거나, 오해가 더 커질 수도 있어요.
조언:
불친절하다고 느꼈다면, 기록을 남기거나 조용히 상담 선생님에게 먼저 말하는 게 좋아요.
감정이 앞서기보다는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 이야기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3. 회사에서 윗사람이 맘에 안 든다고, 더 윗사람에게 ‘자격이 있냐’고 말하면 되나요?
→ 아니요, 그렇게 말하면 안 됩니다.
회사에서는 예의와 위계질서를 지키는 게 아주 중요해요.
‘자격이 있냐’는 식의 말은 무례하게 들릴 수 있고, 뒷말, 문제 직원으로 낙인찍힐 수 있어요.
만약 정말 부당한 일을 당했다면, 정중하게, 감정 없이, 객관적인 사실 위주로 말해야 해요.
예를 들어:
조언:
불만이 생기면 무조건 윗사람을 ‘고발’하는 방식보다, 중간 관리자나 인사 담당자에게 정중히 상담하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 정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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