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때문에 우울증걸릴것같은데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중2여학생인데요 말그대로입니다제가 중1때부터 친구가 없었거든요 정확히 말하면 2학기때부터요 중1학기초에는

학교때문에 우울증걸릴것같은데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중2여학생인데요 말그대로입니다제가 중1때부터 친구가 없었거든요 정확히 말하면 2학기때부터요 중1학기초에는

안녕하세요 중2여학생인데요 말그대로입니다제가 중1때부터 친구가 없었거든요 정확히 말하면 2학기때부터요 중1학기초에는 초등학교 절친이랑 같이 다녔었는데 2학기에는 멀어져서 걍 아예 혼자 다녔어요 혼자 다니는동안 항상 소외당하고 짝활동하면 마지막까지 혼자남는게 너무 비참해서 이번년도에는 먼저 다가가서 친구를 사겨봐야겠다 다짐을 했는데 새로운 반에 들어가자마자 망한 기운을 느꼈습니다 애들끼리 이미 다 친해져있고 저랑은 결이 다른 애들이라 못다가가겠더라구요 그래서 개학하고 난 후 4일동안은 중1때처럼 혼자 다녔어요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쉬는시간,점심시간마다 자기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말도 못 걸겠어요 하교후 전화번호를 따려했는데 막상 그 순간이 되니 용기가 연기마냥 사라져버려서 못땄습니다 남자애들도 저를 그냥 대놓고 깔보고 놀리듯이 제 이름 부르고 하는데 눈물날뻔한거 겨우 참았어요 그리고 이건 당해본사람만 알텐데 진따같은 여자애한테 안녕? 하고 인사한담에 지들끼리 쳐웃는거 있잖아요 그것도 어제 제가 당했어요 점심시간에는 같이 먹을 친구가 없으니까 자리에 앉아서 공부하는 척이라도 했거든요 근데 어떤 눈치없는 쌤이 저 지목하면서 "@@아 넌 왜 점심시간에 밥먹으러 안오니?" 라고 하시던데 진짜 수치스러워서 쥐구멍에라도 숨고싶었어요지금 당장 친구 사귀는것도 힘들어죽겠는데 앞으로 체험학습 버스자리, 원하는 애들끼리 모여서 하는 짝,모둠활동, 체육시간,송림제, 기말고사 등등 할거 생각하니 너무 막막해요 학교 갔다온 후에는 하루동안 있었던 일이 계속 생각나서 맨날 질질짜구요 하교시간에 집갈때는 걸어서 가는데 그때마다 애들이랑 마주치는게 싫어서 근처 카페에서 1시간정도 시간을 떼운다음에 집을 갔거든요 근데 아빠가 왜 늦게 왔냐길래 근퍼 카페에서 뭐좀 마시고 왔다 했더니 왜 혼자 갔냐면서 혼자다니면 위험한데 반에 같이 카페가서 먹을 친구도 없냐고 뭐라뭐라하는데 진짜 멘탈완전바사삭됐어요 막상 글로 쓰니 별로 안 힘들어보이는데 진짜힘들엄ㅅ어요 아 그리고 평일엔 잠드는것도 무서워요 눈 뜨고 일어나면 다시 똑같이 반복되니까 자는게무섭더라구요 자퇴라도 하고싶은데 부모님이 [삭제됨] 반대하실거고 그래요

안녕하세요, 힘든 상황을 겪고 있어서 마음이 많이 아프고 힘들 것 같아요.

이렇게 나누어 주셔서 고마워요.

일단, 당신이 겪고 있는 감정은 너무나도 진지하고 중요한 거예요.

자퇴에 대해 생각하는 건 힘든 결정이지만,

이 시점에서 어떤 선택이든 부모님과 함께 충분히 이야기하고, 지원을 받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부모님이 반대하실 수도 있지만,

솔직하게 마음을 나누고, 학교에서 겪고 있는 일들에 대해 공유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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